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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May 8, 2022

'한·미 전작권 전환' 미뤄질 듯... 尹 당선인 "준비 미흡" 밝혀 - 파이낸셜뉴스

"ISR 능력 강화·미사일 방어체계 고도화 필요" 이유
올 후반기 한미훈련서 FOC 평가 및 FTX 재개 전망

[파이낸셜뉴스]
'한·미 전작권 전환' 미뤄질 듯... 尹 당선인 "준비 미흡" 밝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7일 보도된 미국의소리(VOA)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정보"라며 "우리가 상당한 정도의 정보감시정찰체계(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Reconnaissance) 능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 더 미뤄질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이날 보도된 인터뷰에서 전작권 전환에 관한 질문에 "작전지휘권 귀속을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장 효과적인 길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정된다. 명분이나 이념 등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전작권 전환을 빨리 하려면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인터뷰에서 "우리가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정보"라며 "우리가 상당한 정도의 ISR 능력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 준비가 미흡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또 "북한의 핵 투발수단에 대응할 수 있는 방어체계를 더 고도화하는 게 필수적"이라며 "이 2가지가 준비되면 미국도 작전지휘권을 한국에 넘기는 것을 크게 반대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미 양측이 2015년 승인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에 따르면 현재 한미연합사령관이 갖고 있는 한국군의 전작권은 △연합방위 주도에 필요한 한국군의 군사적 능력과 △한미동맹의 포괄적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 그리고 △안정적인 전작권 전환에 부합하는 한반도 및 역내 안보환경 등 3가지 조건이 충족될 때 미래연합사령관(한국군 대장)에게 이양된다.

한·미 양국 군은 COTP에 따른 우리 군 주도 미래연합사의 3단계 역량 평가 중 2단계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올 하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CCPT)을 계기로 재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래연합사의 3단계 역량 평가 가운데 1단계 '기본운용능력'(IOC) 평가는 지난 2019년 한미훈련을 기해 모두 종료됐지만, 2단계 FOC와 3단계 '완전임무수행능력'(FMC) 평가는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현 정부는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공약 했으나, 전작권 전환 평가에 필요한 연례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코로나19 유행 상황 등을 이유로 지난 4년여 한미 연합전력의 연대급 이상 실기동훈련(FTX)을 시행하지 못하면서 공약 달성 실패를 자초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도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을) 언젠간 가져와야 한다"면서도 '전환 조건 충족'이 우선이라고 언급, 전작권 전환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윤 당선인 측은 올 후반기 한미훈련을 계기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한미 연합전력의 연대급 이상 실기동훈련(FTX)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한·미 전작권 전환' 미뤄질 듯... 尹 당선인 "준비 미흡" 밝혀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사진=국방일보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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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 파이낸셜뉴스

기사내용 요약
종정 성파스님 "여래의 덕성으로 세상 밝혀야"
文대통령 축사 황희 장관 대독 "불교 자비행, 코로나 이겨내는 힘 됐다"
법요식 참석 尹 당선인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 새정부 노력할 것"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서 참석자들이 합장을 하고 있다. 2022.05.0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8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과 총무원장 원행스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손진우 유교 성균관장, 나상호 교정원장 등 불교계·정관계 인사등을 비롯해 불자 1만 여명이 참석했다.

법요식은 불사가 열리는 장소를 깨끗이 하는 도량결계, 여섯가지 공양물을 부처 앞에 올리는 육법 공양,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해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와 명종 순으로 시작했다.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 물로 이마를 어루만지는 마정수기, 촛불 공양인 헌촉, 향 공양인 헌향, 차 공양인 헌다, 꽃 공양인 헌화, 조계사 지현 주지의 축원, 원행스님의 봉축사, 대통령 봉축메시지 전달, 종정예하 법어, 미래세대 발원문 등이 이어졌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인사하고 있다. 2022.05.08. photo@newsis.com

원행스님은 봉축사에서 "우리 역사를 보면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을 때 전쟁을 비롯한 어떤 위기도 모두 극복해 냈지만, 지도자들이 분열하고 반목하면 민중의 삶이 피폐해지고 국난을 자초했다"며 "국가의 중대사와 우리 종단의 중대사가 모두 한단계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화쟁의 역사, 희망의 역사가 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부모님, 나아가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다. 어버이의 마음은 사랑과 연민, 기쁨과 평온인데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마음인 '자비희사'(慈悲喜捨)"라며 "모두 부모님께 감사와 찬탄의 인사를 올리자"고 했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법어를 하고 있다. 2022.05.08. photo@newsis.com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부처님은 구세의 덕과 무연대비를 갖추고 있어 중생의 고통이 있을 때는 구세대비로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며 "대비는 베풀수록 구세의 덕화는 더욱 넓어지고 나눌수록 중생을 요익케하는 이타적 덕행은 깊어진다"고 말했다. "비록 중생이 무명을 지니고 있지만 무명은 도를 이루는 바탕이요, 번뇌는 살아있는 부처를 이루는 살림살이"라며 그는 "삼독에 갇혀 자기를 잃지 말고 본래부터 지닌 여래의 덕성으로 세상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황희 문체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자신을 비우며 이웃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 짊어진 불교의 자비행은 우리 국민의 마음 속에 상생의 정신으로 피어나 코로나를 이겨내는 힘이 됐다"며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서로 더 많이 배려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해 헌촉한 뒤 합장하고 있다. 2022.05.08. photo@newsis.com

법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표어가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인 것처럼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 실천하고 공동체를 위해 연대와 책임을 다한다면 매일매일이 희망으로 꽃이 필 것"이라며 "다시 새롭게 도약하고 국민이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요식에서는 불자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함종한 헌정정각동우회 회장, 구자욱 야구선수, 박대섭 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 회장, 스롱피아비 당구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요식에 앞서 3년 만에 연등 행렬이 거리 곳곳을 비췄고, 연등회가 4월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바 있다.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불기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2022.05.08. jhope@newsis.com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 법주사가 8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2022.05.08. hugahn@newsis.com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한 8일 전북 김제시 금산사를 찾은 신도들이 형형색색 걸린 연등 아래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보내며 즐거워하고 있다. 2022.05.08. pmkeul@newsis.com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조계사, 윤 당선인등 1만여 명 참석(종합)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인 8일 오전 울산 남구 정토사(주지 증관스님)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2022.05.08. bbs@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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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y 7, 2022

'삭발식 가로수 가지치기 그만'…정부 지침 연내 마련 - 한겨레

도심 미관 해친다는 잇단 지적
생물 다양성 증진 위해 추진
지난해 5월 서울 구로구에 있는 500가구 남짓 소규모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몸뚱이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정규 기자
지난해 5월 서울 구로구에 있는 500가구 남짓 소규모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몸뚱이만 남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이정규 기자
도심 가로수 가지치기에 대한 지침을 정부가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삭발식’ 과도한 가지치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자 정부 차원에서 관리에 나선 것이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증진을 고려해 가로수와 공원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올해 안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정부 지침이 마련되면 현재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별로 조례와 지침으로 관리되고 있는 가로수가 정부 차원에서 관리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이번 지침(가칭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가로수 등 관리지침’) 마련 배경과 관련해 “최근 나무 몸통만 남기는 지나친 가지치기가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고, 가로수가 생물다양성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따라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지침에 도심 내 가로수 관리와 관련된 해외 사례를 참조해 가지치기를 할 때 나뭇잎이 달린 부분의 일정 비율 이상을 자르지 않도록 하고, 생물 다양성을 고려한 수종 선택 방안 등을 포함시킬 예정이다. 또 웃자란 가로수로 인한 전선 안전관리 문제, 간판이 가려지는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수를 심는 위치를 사전에 선정하는 방안도 실을 예정이다. 국제수목관리학회 수목관리 가이드라인과 미국 국가표준협회 수목관리표준에서는 연간 생장기간 중 가지치기로 제거되는 나무의 나뭇잎 부분은 전체의 25%를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강성구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자연생태계의 건강성은 생물다양성 증진에 따라 좌우된다. 가로수와 같은 작은 생태공간에서도 생물다양성이 증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관련 규정도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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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1,200명과 찍었다.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 - MBC뉴스

한번에 1,200명과 찍었다.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
여기 두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이 하나로 합쳐진 사진입니다.
제가 일부러 합친 게 아니라 북한 방송(조선중앙TV)에서 이렇게 합쳐놓은 상태로 보도했습니다.
단체사진을 워낙 많이 찍어서 한장씩 보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편의상 두 장을 하나로 묶어서 보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사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 모두 맨 앞줄 정가운데 의자에 홀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뒷줄부터 북한의 청년들이 빼곡히 서있죠.

아래사진을 기준으로 한 번 숫자를 세어봤습니다.
숫자를 세어보니 김 위원장의 바로 뒷줄, 그러니까 사람들이 빼곡한 첫줄이 78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줄 뒤로 15줄이 더 있었습니다.
줄마다 인원 수가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일일이 다 세긴 힘들어 편의상 한 줄의 인원인 78에 총 줄수인 16을 곱해봤습니다.
계산기가 1,248명이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편차가 조금 있겠으나 얼추 1,200명 정도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1,200명이 동시에 김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은 겁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동시에 찍힌 탓에 당연히 누가누구인지 얼굴조차 구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진 대체 어떻게 찍은 걸까요?
이 정도 규모의 단체사진을 한 번에 찍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결혼식장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으려면 사진 찍기 전 조정해야할 게 꽤나 많습니다.
사람들의 위치를 조정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게다가 이건 1,200명씩 찍는 사진입니다.
사진을 바로 찍는다고 하더라도 우르르 빠져나갔다, 우르르 들어오는데만해도 꽤나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럼 이 시간 동안 김 위원장은 맨 앞줄 가운데 의자에 앉아 계속 대기해야하는 걸까요.
그럴리는 없습니다.
절대 권력자인 김 위원장의 시간은 북한에서 아주 귀할 테니까요.

한번에 1,200명과 찍었다.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
위에 올렸던 사진을 한번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사진에 그 비밀이 숨겨있기 때문입니다.
눈치채셨나요?
맨 앞줄 가운데 의자에 김 위원장이 앉아있는 건 똑같습니다.
그런데 사진 뒤쪽의 배경이 살짝 다릅니다.
그렇습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의 사진 촬영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람들을 1,200명씩 여러 그룹으로 묶어서 세워놓은 뒤 김 위원장이 장소를 조금씩 움직이면서 촬영했습니다.

북한의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지난 6일 보도를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무려 20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며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는데 여기에도 우리 청년들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그이의 뜨거운 정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한번에 1,200명과 찍었다.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
그렇다면 김 위원장과 1,200여명씩 20번에 걸쳐 촬영한 이들은 대체 누구일까요?
여기에 대해서도 노동신문이 답을 내놨습니다.
지난달 25일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90돌 기념 열병식에서 '바닥대열'에 동원됐던 이들이라는 것입니다.

'바닥대열'에 동원된 청년들이란 열병식 때 광장 바닥에 서서 꽃이나 글자 등으로 카드 섹션을 한 청년들을 말합니다.

열병식에서 일종의 배경 역할을 한 건데 이런 역할에 동원된 뒤 최고지도자와 사진을 찍은 건 초유의일이라는 게 노동신문의 설명입니다.

열병식에 동원된 청년 중엔 주로 대학생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지난달 25일 행사가 끝난 뒤 전국 각지로 흩어진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내일 청년들과 사진을 찍겠다.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데려오라"고 당 간부에게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새벽 2시부터 대형버스 수십 대가 동원됐고 병원에 입원했던 학생들까지 소환했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습니다.

한번에 1,200명과 찍었다.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
한번에 1,200명과 찍었다.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
김 위원장이 청년들에 앞서 사진을 찍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열병식 준비에 공을 들인 군 수뇌부와 장병, 화려한 촬영과 편집에 기여한 방송 종사자 등과 먼저 촬영이 이뤄졌습니다.

단체사진만 나흘이 이뤄졌습니다.
가히 김정은식 기념사진 정치라 부를만 합니다.

최고지도자와 함께 찍는 사진 한 장으로 체제를 공고히 하는 북한의 이런 '사진정치'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얼굴조차 구별이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사진 촬영을 나흘이나 이어간 건 분명 이례적입니다.

이런 북한의 움직임을 우리 정부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통일부에 문의했더니 이런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열병식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 중심의 체제 결속 강화와 김정은 정권의 정통성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이며 (사진 촬영도)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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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988명·전남 1914명 확진…하루 1천명대 유지 - 연합뉴스

코로나19 시대의 세 번째 보건의 날
코로나19 시대의 세 번째 보건의 날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전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각각 1천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7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988명, 전남 1천914명이 신규 확진됐다.

시·군별로는 순천 349명, 여수 303명, 광양 241명, 목포 206명, 나주 89명, 해남 88명, 무안 66명, 고흥 60명 등이다.

지난달 말부터 고위험시설의 집단 감염도 감소하면서 광주에서는 전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확진자가 3명에 그쳤다.

전남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35명이 확진됐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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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6, 2022

美 “北, 5월 중 풍계리에서 7차 핵실험 가능”…北 한미 압박 최고조 - 한국일보

미국의 민간위성사진업체 맥사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4일 촬영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 갱도 굴착 정황이 포착됐다. BBC 홈페이지 캡처

미국 당국이 북한이 이르면 이달 중 제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20~22일)과 맞물려 북한이 핵실험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한미 압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다.

절리나 포터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준비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이곳에서 7차 실험을 할 준비를 마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 평가는 북한이 최근 발표한 공개 성명과 일치한다”면서 “이 정보를 동맹국들과 공유했으며 그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이 동맹을 강화하고 안보 약속을 굳건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017년 9월 6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2018년 5월 풍계리 핵실험장을 폭파했다고 선전했다. 그러나 최근 일부 갱도를 폭파한 풍계리 실험장에서 갱도 굴착과 건설 활동을 재개한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 CNN방송도 전날 미 국방ㆍ정보기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이번 달 안에 핵실험을 재개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면서 “다만 실험장 내에 핵 물질을 넣어뒀는지는 알 수 없어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실제 핵실험을 강행하면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초반부터 남북 관계가 강대강 국면으로 치달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바이든 대통령 한국 방문과 맞물려 북미 관계 역시 얼어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올해 들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14번의 무력시위를 벌이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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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5월 중 풍계리에서 7차 핵실험 가능”…北 한미 압박 최고조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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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이달 중 7차 핵실험 가능성"…정황 곳곳 - 연합뉴스


[앵커]

이달 윤석열 정부 출범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새로운 움직임도 포착됐는데요.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북한의 핵실험 재개 시기가 이르면 이달 중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절리나 포터 국무부 부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가동을 준비하고 있고, 이르면 이달 중 이곳에서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평가는 북한의 최근 공개 성명과도 일치한다면서 미국은 동맹, 파트너국과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판단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움직임도 포착됐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4일 촬영된 풍계리 핵실험장 위성사진에서 북한이 3번 갱도 복구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지휘소 본부 앞에 화물트럭이 주차된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갱도를 둘러싼 지속적인 복구 및 굴착 공사 정황으로 봤을 때 북한이 핵실험장과 관련한 장기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달 새 정부 출범과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이 실제 핵실험을 강행할 경우 남북·북미 관계는 급랭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보다 세밀한 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북한 가상화폐 세탁을 도운, 이른바 믹서 기업을 처음으로 제재 대상에 올린 것입니다.

믹서란 가상화폐를 쪼개 누가 전송했는지 알 수 없게 만드는 기술로, 이 과정을 반복하면 거래 추적이 어려워집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에 대화를 거듭 촉구하면서도 북한의 사이버 활동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선 계속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북핵 #풍계리_핵실험장 #북한_핵실험 #가상화폐_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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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 이달 중 7차 핵실험 가능성"…정황 곳곳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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