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세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출마선언식에서 "이제 5년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에서 탈출하기 위해 '판을 갈아야 할 때'"라며 말했다.
특히 "여당 후보는 뻔뻔하게 거짓을 늘어놓고, 야당 후보는 주술 논란과 막말 경쟁으로 국민을 절망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0월29~30일 실시한 '가상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33.2%·윤석열 32.4%·안철수 2.5%·심상정 2.3%·김동연 1.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후보로 홍준표 후보를 대입할 경우, 이재명 33.2%·홍준표 28.3%·안철수 4.0%·심상정 2.9%·김동연 1.9%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가 당선과도 거리가 있지만 단일화가 될 경우 시너지를 발휘할 수도 있는 수치이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철수, 세번째 대권도전...대선후보와 지지율은? - 국제뉴스
Read More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