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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4, 2021

“이용당했다”…김부선,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 취하 - 매일경제


배우 김부선. 사진ㅣ스타투데이DB
사진설명배우 김부선.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했으나 취하 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용석 조수진 김건희 성일종 이런 분들의 부귀영화를 위해 저를 더이상 희생하긴 싫다. 저의 오래전 사생활”이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실망”이라며 “포털에서는 ‘동네바보형’이라고들 해서 의아했는데 바보맞다”라고 저격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요즘 30대들은 대선후보 찍을 사람이 없어 기권한다는데 저도 기권이다. 기권이 아니라 항복”이라며 “당신들이 또 이겼다. 나만 또 바보처럼 이용 당했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기분이 아주 고약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부선은 지난 15일 SNS에 “이재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소한다. 이재명 형수 박인복씨께 함께 고소하자고 했으나 따님 결혼과 출산으로 난처하다 하셔서 고민하던 고소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부선은 지난 7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가 살인죄로 복역 중인 조카의 범죄 사실을 자신이 어떻게 알았는지를 두고 허위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 조카의 다른 사람은 모르는 어떤 특정한 범죄 혐의를 알고 있다’는 주장에 “저희 형님 부부가 그분을 여러 차례 접촉했다.

그분이 말씀하신 내용이 제가 알고 있는 객관적인 팩트와 다르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18년 9월 28일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시에도 허언증 환자와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려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며 이 지사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와 별도로 공직선거법·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이 지사를 고소했다. 다만 형사고소 부분은 김씨의 법률 대리인이었던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법정구속되면서 취하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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