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총 2만27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만8343명보다 1927명 증가한 것이다. 첫 1만명대를 기록한 지 불과 일주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만111명, 해외 유입 사례가 15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186명, 경기 6018명, 인천 1396명 등 수도권이 57.7%(1만1600명)이다.
부산 1260명, 대구 1141명, 광주 614명, 대전 479명, 울산 296명, 세종 139명, 강원 350명, 충북 455명, 충남 881명, 전북 648명, 전남 464명, 경북 771명, 경남 893명, 제주 1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787명(치명률 0.77%)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5.9%다. 보유병상 2370개 중 376개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994개다.
재택치료자는 이날 0시 기준 8만9420명으로 전날보다 6560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은 전날 0시 기준 436곳이 있으며 총 10만2000명의 환자를 관리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80명 늘어 총 4464만1235명(인구 대비 87.0%)이다. 2차 접종자는 155명 늘어 총 4399만6409명(인구 대비 85.7%)이다. 3차 접종자는 2439명 늘어 누적 2725만6749명(인구 대비 53.1%)이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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