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만 5835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동시간대 중간집계 최다치는 지난달 30일의 1만 5142명이었는데, 이보다도 693명 많은 수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수는 수도권 8467명(53.5%), 비수도권 7368명(46.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079명 △경기 4048명 △인천 1340명 △대구 1160명 △부산 1152명 △충남 850명 △경북 777명 △광주 615명 △전남 468명 △대전 457명 △전북 449명 △충북 438명 △강원 342명 △울산 298명 △세종 137명 △제주 122명 △경남 10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현재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 9시까지 1만 3592명으로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자정까지 4751명 더 늘어 1만 8343명으로 마감된 바 있다.
설 당일 밤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만5835명…동시간대 최다치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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