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84명…5일째 300명대
신규 확진 35만3980명
누적 확진 993만6540명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이비인후과 입구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5만명대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사망자는 300명대 후반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3980명(국내 35만3934명, 해외유입 4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 확진자는 전날 확진자 20만9165명(기존 20만9169명 발표에서 수정)보다 14만4815명 많다. 지난 16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40만666명→62만1221명 →40만6911명→38만1435명→33만4689명→20만9165명→35만3980명이다. 17일 62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한 후 꾸준히 감소하던 확진자는 이날 35만명대로 올랐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전 화요일(36만2303명)보다 8323명 적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93만6540명으로, 1000만명대를 코앞에 두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5만5417명(15.7%)이다. 18살 이하 확진자는 10만3283명(29.2%)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329명)보다 55명 많은 384명이다. 사망자는 전날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누적 사망자는 1만3141명으로,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를 연령대로 보면 80살 이상이 221명으로 가장 많다. 이하 연령대는 70대 97명, 60대 43명, 50대 14명으로 나타났다. 40대 사망자도 9명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4명이다. 전날(1130명)보다 26명 줄었다. 지난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244명→1159명→1049명→1049명→1033명→1130명→110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82만1962명이다.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은 27만4562명이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30만6955명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7.8%, 준-중증병상 67.3%, 중등증병상 41.7%이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며 정점 상황을 판단할 예정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백브리핑에서 “주말부터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해서는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어서 긍정적인 지표 변동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런 경향이 금주에 반복적으로 확인된다면 지난주가 정점이었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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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다시 30만명대로…누적 확진자 1000만명 코앞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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