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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1, 2022

거리두기 '10명·자정' 소폭완화…향후 야외에선 '노마스크'? - 연합뉴스TV

거리두기 '10명·자정' 소폭완화…향후 야외에선 '노마스크'?

[앵커]

오미크론 확산세가 조금씩 감소세인 상황에서 정부가 새 거리두기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사적모임은 10명까지로, 식당 등의 영업은 자정까지로 늘린 건데요.

서울 인사동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민혜 기자.

[기자]

네, 서울 인사동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새 거리두기는 현재보다 소폭 완화한 수준입니다.

현재 사적모임은 8명, 식당이나 카페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밤 11시까지 가능한데요, 각각 2명, 1시간 늘린 정도입니다.

인수위가 영업시간의 폐지에도 힘을 실었지만, 정부는 점진적인 완화에 무게를 뒀습니다.

유행규모는 정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추세여서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선 거리두기 효과가 비록 떨어진다 하더라도 전면 완화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2주간 이번 조치를 시행한 뒤 추가 완화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앵커]

감소세가 두드러진다면, 2주 뒤 거리두기는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한데요?

[기자]

정부는 향후 2주간 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의료 여력이 충분히 감당할 정도로 환자가 관리된다면 거리두기를 과감히 해제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는 정도를 제외하고 거리두기 조정의 큰 틀인 영업시간과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제약 등을 없애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실내보다는 제약이 덜한 야외에선 먼저 마스크를 벗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정부는 마스크 쓰기는 비용 효과성 측면에서 효율이 큰 방어수단인 만큼 좀 더 유보적으로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보건소의 신속항원검사도 조만간 중단된다고요?

[기자]

네,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되어온 신속항원검사가 11일부터 전면 중단됩니다.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이 검사가 가능한 동네 병의원들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방역당국의 결정인데요.

이에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싶다면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다만 이럴 경우 취약계층들은 검사료나 키트 가격이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이들에게는 지자체가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10명_자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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