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화요일보다 3만8117명↓
누적 확진 1700만9865명
사망자 55일 만에 100명 아래로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대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된 전날보다는 4만명 이상 늘었지만, 전주 같은 요일과 견줘 3만8117명 줄었다. 사망자는 82명으로, 55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만361명(국내 발생 8만345명, 해외유입 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1만1297명→9만853명→8만1046명→7만5437명→6만4714명→3만4370명→8만361명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는 7만6843명으로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00만명을 넘겼다.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00만9865명(해외유입 3만1842명)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1만6684명(20.8%)이며, 18살 이하는 1만6005명(19.9%)이다. 코로나19 보유 병상은 전체 3만5528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33.4%, 준-중증병상 39.2% 등이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46만1401명으로, 전날(50만9696명)보다 4만8295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 110명보다 28명 줄어든 8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가 1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2일 96명 이후 55일 만이다. 이날 집계된 사망자는 80살 이상이 50명(60.98%)으로 가장 많고, 70대 15명, 60대 9명, 50대 7명, 40대 1명 등이 발생했다. 다만, 사망자는 사망 신고 집계일을 기준으로 하므로 실제 사망일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325명,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613명으로 이틀 연속 600명대로 나타났다. 지난 2월27일(663명) 이후 57일만에 600명대로 떨어진 전날(668명)에 비해 55명 줄었다. 지난 1주간 위중증 환자는 808명→846명→833명→738명→726명→668명→613명으로 나타났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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