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1만9482명 줄어
최근 1주 국내 평균 3만8492명
위중증 421명·사망자 40명
지난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는 1만9463명 줄었지만, 1주일 전과 견주면 525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든 42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만601명(국내 발생 2만582명, 해외유입 19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월요일 확진자(2만76명)에 견줘 525명 많다. 지난 2일부터 1주간 확진자는 5만1121명→4만9055명→4만2291명→2만6714명→3만9600명→4만64명→2만601명이다. 보통 1주 중 가장 확진자가 적게 나타나는 월요일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3월28일부터 18만7177명→12만7162명→9만914명→4만7729명→3만4361명→2만76명→2만582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만8492.3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56만4999명(해외 유입 3만2182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3467명(16.8%)이며, 18살 이하 소아·청소년은 4861명(23.6%)이다. 이날 사망자는 전날(71명)보다 31명 적은 40명으로 집계됐다. 80살 이상이 26명(65.00%)으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연령대는 70대 5명(12.50%), 60대 7명(17.50%), 50대 2명(5.00%)으로 나타났다. 단, 이는 사망 신고 집계일 기준으로 실제 사망 일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총 누적 사망자는 2만3400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421명으로, 전날(423명)보다 2명 줄었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는 417명→432명→441명→423명→419명→423명→421명의 추이를 보였다. 코로나19 병상은 전체 2만3075개다. 병상별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20.6%, 준-중증 병상 26.8%, 중등증 병상 16.1% 등이다.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24만1315명으로, 전날(25만2356명)보다 1만1041명 적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만9000명이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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