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현재 입국 3일 이내에 받던 PCR 검사를 입국 1일차에 받도록 하는 강화 조치를 내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입국자 격리면제, 국제선 항공편 증편 등 규제를 완화한 이후 입국자 규모가 늘면서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겁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6월24일부터 한 달째 세자릿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 사이엔 3백명 안팎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PCR 검사를 받은 입국자는 결과는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Q-code에 등록해야 합니다.
현재 입국 전 검사는 5월 23일부터 48시간 이내 PCR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더욱 크게 확산하면 입국 전 검사를 이전처럼 PCR 검사만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 이내' 입국 후 PCR 검사, 내일부터는 '1일차'에 받아야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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