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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 2022

신규 확진 이틀째 만 명대, 유행 반등세…내일부터 '상병수당'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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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만 명대를 기록해, 유행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 아프면 쉴 수 있게 하고 수당을 지급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안다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59명입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3천 8백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은 9,868명, 해외 유입은 191명으로, 해외 유입 사례도 열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3명, 사망자는 8명 나왔습니다.

유행 감소세가 정체 국면을 맞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전 1만 명대로 다시 올라섰고, 이번 주말 내내 1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지난 1일 : "여름철로 인한 실내활동과 또 이동량의 증가, 또 예방접종 효과의 저하, 또 세부 변이의 구성비변화 등이 그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전국 6개 지역에서는 근로자가 아플 때 따로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종로, 경기 부천, 충남 천안, 경북 포항, 경남 창원, 전남 순천에서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일할 수 없는 경우 소득을 일부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하루, 최저임금의 60%인 4만 3,960원을 지급합니다.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지정한 '협력사업장' 근로자의 경우, 시범사업 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연령과 취업자 기준 등을 충족하면 상병수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자와 고용보험에 가입된 예술인,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일용근로자와 같은 비전형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상병 요건을 달리하는 3개 사업모형을 적용해보고, 대상자의 규모나 소요 재정 등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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