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서한에서 "교황님의 충실한 협력자로 대한민국의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한 20명의 추기경을 새롭게 세우심을 축하드린다"며 "유 추기경을 대한민국 역사상 네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하시니 전 세계 천주교인들과 기쁨을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황님께서 대한민국에 대해 항상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시고 한반도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서임식에서는 유흥식 추기경을 비롯한 20여 명의 새로운 추기경이 서임됩니다.
유 추기경 서임으로 한국 천주교는 김수환 스테파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어 네 번째 추기경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정부는 이번 서임식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윤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에 서한.."유흥식 추기경 등 20명 서임 축하"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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