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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8, 2022

'동북아생물보전대상' 한성용 수달연구센터장 - 한겨레

왼쪽부터 현진오 소장, 한성용 대상 수상자, 이우신 선정위원장.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제공
왼쪽부터 현진오 소장, 한성용 대상 수상자, 이우신 선정위원장.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제공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현진오)는 2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17회 동북아생물보전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달 박사’인 한성용 한국수달연구센터장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동북아생물보전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우신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 센터장은 19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세계적 희귀동물인 수달 연구과 보전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 증식기술 개발과 서식지 복원기술 개발에 공적이 크고, 1999년 한국수달보호협회를 설립하여 수달 보호와 응급구조 등의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히해왔다”고 수상 공적을 밝혔다. 한 센터장은 1997년 아시아 최초로 수달 종에 대한 생태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자연하천에서 살아가는 수달이 생물종다양성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핵심종(keystone species)이란 사실을 밝혀냈다. 2005년부터는 한국수달연구센터(환경부 지정 서식지외보전기관) 센터장을 맡아 멸종위기종 증식기술과 서식지 복원기술 개발에도 전념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한국교사식물연구회, 한국의재발견식물탐사대, 한국식물파라택소노미스트회, 생물다양성교육센터, 숲과나눔재단 등 유관단체의 회원들이 함께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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