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교사를 추모하고 아동학대 관련 법 즉각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의 다섯 번째 도심 집회가 오늘(19일) 오후 열립니다.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인 '전국교사일동' 오늘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국회 입법 촉구 추모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집회까지는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진행했지만, 이번 집회는 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을 촉구하는 취지인 만큼 국회 앞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아동학대 관련 법 즉각 개정, 악성 민원인에 대한 처벌 법안 마련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전국교사일동은 또, 6개 교원단체 요구안 발표와 시도교육감협의회 발언, 여야 국회의원 발언, 서이초 유가족 발언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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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 국회 앞에서 5차 집회…“아동학대 관련 법 개정 촉구”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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