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처분 기각 이어 고립무원
음주가무 권성동엔 ‘엄중주의’

관련기사
[속보] 윤리위,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 한겨레
Read More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협회의 상임부회장인 신모 씨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국장급 공무원으로서 경기도의 대북 사업 실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심문 출석하는 이화영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 협회는 지난 2018년 10월, 광물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북한 광물자원 개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오전 이화영 전 부지사의 비서관을 지낸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실의 팀장 사무실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여가부 기능조정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개편안을 언급하며 "우리 대선 공약이었고 국민과의 약속이었던 만큼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은 정부가 하는 것이니까 정부가 어떤 조직을 갖고 일할지는 정부의 결정에 맡겨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지금까지 여가부는 남녀갈등을 조장하고 박원순 전 시장 케이스 같은 권력형 성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매우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가부로부터 보조금을 받는 단체의 정치편향 논란도 끊이지 않아, 지난해 여가부 폐지 청원에 국민 동의가 무려 20만 명을 넘어선 것"이라며 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다만, 여가부 폐지로 성평등 문제가 소홀히 될 수 있다는 우려는 정부가 새겨듣고, 개편 과정에 세심하게 고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헌재는 서울대의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입학전형 시행계획 때문에 헌법상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수험생 A군이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는 2020년 10월 '저소득학생 특별전형'을 2023학년도부터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실시한다고 예고하고 이듬해 같은 취지로 입시계획을 공표했다.
저소득학생 특별전형은 기초생활 수급권자나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을 위한 입학 방식이다.
서울대는 과거 저소득학생 특별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학종)으로 선발했지만, 교육부의 대입 공정성·투명성 강화 방안에 발맞춰 2022학년도에 절반가량을 수능으로 선발한 데 이에 2023학년도에는 전원 수능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올해 고교 3학년인 A씨는 "학종으로 서울대 저소득학생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는 목표로 입시를 준비했는데 고교 1학년을 마칠 무렵에야 서울대가 입학전형을 수능으로 선발한다고 예고해 신뢰 보호 원칙을 위반했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2023학년도 입시계획에 기존 전형과 다른 전형이 규정될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며 "이 입시계획이 신뢰 보호 원칙을 위배해 청구인(A군)의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또 "고등교육법에 규정된 공표 시기보다 6개월 일찍 예고된 만큼 청구인은 2년 넘게 수능을 준비할 시간이 있었고 학종으로 응시하려 한다면 수시모집 일반 전형에도 응시할 길이 열려 있어 서울대에 입학할 기회가 박탈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능은 20년이 넘은 제도로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공인된 시험이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학생부 기록 반영 없이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도록 정했더라도 저소득 학생의 응시 기회를 불합리하게 박탈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전 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 조모 씨의 자택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전략연구원 소유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 전 부원장 조모씨의 자택에 이어 오후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전략원 소유의 건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씨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안보전략연구원이 소유한 건물 내 사무실을 사적으로 이용하며 야간에 외부인을 초청해 술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는다.
안보전략연구원은 종합 외교안보 분야를 연구하고 분석해 전략 및 정책 개발을 담당하는 국정원 유관기관이다.
국정원은 언론보도 등으로 의혹이 불거지자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자체 조사를 벌인 뒤 약 10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앞서 보신 것처럼 현무-2 미사일이 추락한 건 어젯밤 11시쯤이었는데, 이게 알려진 건 오늘 아침 7시 이후였습니다.
그 사이 주민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서 밤새 불안에 떨었습니다.
국방부 취재하는 정동훈 기자 나와있습니다.
정 기자, 7시간 넘게 무슨 상황인지 알리지 않은 이유, 군에서는 뭐라고 설명합니까?
◀ 기자 ▶
네, 합참 입장은 "야간에 공지하면, 주민들이 오히려 더 불안할까봐 알리지 않았다" 이런 입장인데요.
오히려 이런 해명이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또, 군 내 사건사고의 경우 즉시 언론에 공개했었는데, 합참이 추락 사실 보도를 아침 7시까지 자제해달라고 언론에 요청한 부분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날, 출입기자단과 '대응사격' 관련 보도를 7시까지 보도 유예하기로 합의가 돼 있어서, 자연스럽게 사고 내용까지 보도자제를 요청하게 된 것이란 설명인데, 야권에선 "조직적으로 이 사안을 은폐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북한의 도발에 맞서서 우리도 맞대응 차원에서 현무 미사일을 쏜 건데, 이제 왜 불발돼서 추락한 건지, 이건 이유가 나왔습니까?
◀ 기자 ▶
군 당국이 사고 조사에 착수했지만 원인 규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다만 추락한 미사일이 동해가 아닌 서쪽 내륙에 추락한 걸 고려해볼 때 유도장치 문제일 가능성이 큰 걸로 추정됩니다.
현무-2C 미사일은 목표물을 겨냥해 비스듬한 각도로 발사하는 다른 미사일과 달리, 수직발사대를 사용하는데요.
미사일이 공중으로 수직으로 솟구친 뒤, 유도장치가 작동해 미리 입력해둔 좌표를 향해 날아가는 방식인데, 이 유도장치가 고장나 방향을 잃고 제 자리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일단 합참은 현무 계열 미사일 운용을 잠정 중단하고 전수 검사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락한 게 하필,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두는 고위력의 탄도미사일입니다.
유사시 북한의 도발 원점을 선제타격하는 '킬체인' 그리고, 대량응징보복용에도 쓸 수 있는, 3축 체계의 핵심인 만큼 전력 공백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미사일을 발사한 자강도 도발 원점 타격을 가정해서, 사거리가 300km 이하인 에이태큼스 대신, 사거리 800km 이상의 이 현무를 쏜 걸로 알려졌는데, 이게 실패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습니다.
◀ 앵커 ▶
로널드 레이건 호, 이 핵추진 항공모함이 지난주에 동해에서 한미일 연합훈련을 하고 돌아갔는데 되돌아오고 있다.. 어떤 의미로 봐야합니까?
◀ 기자 ▶
예.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핵추진 항공모함 같은 전략 자산을 보통 1년 전부터 계획을 짜서 움직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동해에서 훈련을 마치고 주일 미군기지로 되돌아가던 항모를, 일주일도 안돼 다시 동해로 보냈다는 건, 미국이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롯해, 현재 한반도 상황을 그만큼 '위기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도발을 그냥 넘겼다간 북한이 무력 시위의 강도를 더 높이고, 결국에는 7차 핵실험까지 감행할 거다. 이런 위기감 때문에, 강력 대응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 앵커 ▶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정동훈 기자 수고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한겨레신문 등록번호:서울,아01705 등록·발행일자:2011년 7월 19일 사업자등록번호:105-81-50594 발행인:최우성 편집인:김영희 청소년보호책임자:김영희 주소:서울특별시 마포구 효창목길 6 고객센터:15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