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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31, 2022

日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정식 결정 - MBC뉴스

日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정식 결정

메이지시대 이후 건설된 사도광산 갱도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기로 정식 결정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열린 각의에서 2023년 세계유산 등록을 목표로 하는 일본 후보로 사도 광산을 추천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추천서를 이날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합니다.

사도 광산은 일제 강점기에 다수의 조선인이 동원돼 가혹한 노역을 강요받은 현장입니다.

일본 측은 대상 기간을 1603년에서 1867년 에도 시대까지로 한정해 일제 강점기 역사를 제외한 채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을 세계유산으로 추천하려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는 만큼 유네스코를 무대로 한국과 일본의 역사 논쟁이 격렬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모두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여름에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내년 5월쯤 나올 유네스코 자문기관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권고를 통해 결과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유네스코가 한국과 일본이 사도 광산 문제에 관해 양자 협의를 하도록 촉구하고 이로 인해 심사가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이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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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선인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정식 결정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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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22일째 실종자 구조·수색 지속 - 파이낸셜뉴스

기사내용 요약
매몰영상 탐지기로 매몰자 소재 파악 주력
29층 잔재물 제거, 24층 천장 균열 계측 등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22일째 실종자 구조·수색 지속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21일째인 31일 오전 소방대원과 작업자들이 굴삭기 등을 이용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2022.01.3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22일째이자 설날인 1일에도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일 인력 179명과 장비 37대, 구조견 4마리, 드론 4대를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지난달 25일 붕괴 층에 매몰된 것으로 보이는 A씨를 찾는 데 주력한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6시 40분 201동 27층 2호실 안방 위쪽 잔해 더미에서 혈흔·작업복과 함께 신체 일부가 발견됐으나, 진입로 확보가 어려워 구조 작업이 더딘 상황이다.

중수본은 매몰 영상 탐지기 등을 이용한 수색·구조 작업을 벌인다. 중수본은 전날 소형 굴착기 2대와 노동자를 동원해 29층 잔해를 걷어낸데 이어 이날도 제거 작업을 계속한다.

소형 굴착기는 29층 내벽에 뚫은 통로를 통해 실종자가 매몰된 것으로 보이는 바닥 상판 더미 위로 진입, 잔해물을 제거하고 있다.

중수본은 또 지난달 29일 균열이 발생했던 24층 천장에 계측기를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관찰하고 있다.

전날 28층에서 수습된 실종자는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붕괴 사고로 실종된 하청 노동자 6명 중 2명이 숨졌다. 남은 4명 중 A씨만 위치가 확인됐고, 3명은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았다.

중수본은 구조견 4마리를 투입해 붕괴 건물 23층~38층 상층부 탐색을 이어간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붕괴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나머지 4명은 아직 구조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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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22일째 실종자 구조·수색 지속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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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28층 구조 매몰자 '사망 판정' - 한국경제

 3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건물 29층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건물 29층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 28층에서 발견된 매몰자가 숨진 채 수습된 것으로 확인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31일 오후 6시25분께 붕괴 아파트 건물 28층에서 콘크리트 잔해에 매몰된 공사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했다.

붕괴 당시 실종된 6명 중 1명으로 신원이 확인된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미 숨졌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중수본과 대책본부는 지난 27일 오전 11시50분께 28층 매몰자를 발견했고, 102시간여 만에 수습했다.

붕괴 사고 발생 21일째이자 이번 사고 첫 피해자를 지하 1층에서 수습한 지난 14일로부터는 17일 만이다.

당국은 유가족 요청에 따라 구조된 매몰자의 신원 정보는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3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잔해 제거 작업자들이 상층부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을 야간에도 이어가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28층 잔해에서 이번 사고 두 번째 피해자인 매몰자 1명을 수습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잔해 제거 작업자들이 상층부 매몰자 구조와 실종자 수색을 야간에도 이어가고 있다.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28층 잔해에서 이번 사고 두 번째 피해자인 매몰자 1명을 수습했다. /사진=연합뉴스

중수본 등은 지난 25일 아파트 27층 내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잔해에 묻힌 공사 작업자 1명을 발견했고, 그를 구조하기 위해 진입로 개척 과정에서 28층 매몰자를 발견했다.

27층에서 발견된 다른 매몰자 1명을 구조하기 위한 잔해 제거 작업과 나머지 실종자 3명을 찾는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HDC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던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주상복합아파트 201동(지하 4층·지상 39층)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께 23∼38층 16개 층 내부 구조물과 외벽 일부가 한꺼번에 붕괴했다.

이 사고로 당시 28∼31층에서 창호·미장·소방설비 공사를 맡았던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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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28층 구조 매몰자 '사망 판정'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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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1만3592명…어제보다 1550명↓ - 아주경제

31일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앞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31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9시 집계 기준으로 1만3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3592명으로 집계됐다.

1만3592명은 전날 동시간대 기록(1만5142명에) 비해서는 1550명 적다. 설 연휴로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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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055명(59.3%), 비수도권에서 5537명(40.7%)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652명 △경기 3043명 △인천 1360명 △부산 980명 △대구 945명 △경북 616명 △광주 495명 △대전 459명 △충남 409명 △전북 298명 △강원 254명 △울산 252명 △충북 230명 △경남 212명 △전남 198명 △세종 108명 △제주 81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이후로 신규 확진자는 계속 증가해 최근 3일간은 1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5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를 일별로 보면 8570명→1만3009명→1만4514명→1만6094명→1만7517명→1만7529명→1만7085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4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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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1만3592명…어제보다 1550명↓ -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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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전국 495만대 이동‥귀성길 1시·귀경길 4시 가장 정체 - MBC뉴스

설 당일 전국 495만대 이동‥귀성길 1시·귀경길 4시 가장 정체

사진 제공:연합뉴스

설 당일인 오늘 전국에서 495만대 차량이 이동해 귀성과 귀경길 모두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방향 혼잡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되고,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 가장 많은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방향은 오전 8시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 가장 혼잡합니다.

도로공사는 귀성방향 혼잡은 저녁 6시 이후, 귀경방향은 다음날 새벽 2시가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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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전국 495만대 이동‥귀성길 1시·귀경길 4시 가장 정체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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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재명 윤석열 양자토론 무산에 "두 후보 담합 보기 좋게 빗나가" - 매일경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양당 담합토론 규탄 철야농성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진설명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30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양당 담합토론 규탄 철야농성을 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간의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되자 "이번 협상 결렬은 사필귀정이며 올바르지 않은 행동과 결정에 대한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며 자료 없이 4자 토론을 하자고 촉구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전과 대안을 설명하기보다 서로의 약점과 허점만을 노려서 차악 선택의 불가피성을 부각하려던 두 후보의 노림수는 보기 좋게 빗나갔다"고 밝혔다.

그는 "기득권 양당은 담합 토론을 통해 불공정하고 부당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했던, 탐욕에 가득 찬 모습을 스스로 거울에 비추어 보기 바란다"며 "담합 토론으로 정치적 갈등을 조장한 데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어쩌면 두 후보의 사소한 다툼과 결렬을 보면서, 두 후보의 원래 본심은 양자 토론 논쟁을 통해 원래 방송사에서 요청했던 4자 토론을 무산시키는데 있지 않았나는 생각도 든다"며 "어떻게 해서든 저 안철수를 설전 민심의 밥상에 올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또 다른 담합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를 향해선 "애당초 논의를 해서는 안됐던 담합 토론으로 정치적 갈등을 조장한 데 대해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며 "오는 2월3일, 4자 토론에서 무자료로 제대로 붙어보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도덕성, 미래비전, 정책대안, 개혁의지를 갖고 한번 제대로 붙어서 국민의 평가를 받아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 후보와 윤 후보의 31일 오후 양자 토론이 결렬됐다. 두 후보 측은 '토론자료 반입' 여부를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면서 토론 무산의 책임을 상대방에 떠넘기는 데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의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나온 후보가 보좌진이 써 준 모범답안 없이는 국정이나 정책에 대해 토론할 능력이 없다니 참으로 딱하다"며 "국민께서 바라는 후보는 남이 적어준 답변대로 말하는 후보, 짜여진 시나리오에 따라 연기하는 후보가 아닐 것"이라며 '자료 없는 토론'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자료 없는 토론은 말이 안 된다는 입장서 물러서지 않았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 검증을 회피하기 위해 이번 양자토론을 거부하려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련 규정을 언급하며 이 후보 측 요구가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후보자 토론회 관리 규정 제9조에는 '토론자는 토론회에 A3 용지 규격 이내의 서류·도표·그림·그밖의 참고자료를 사용할 수 있다'고 돼 있다. 그는 "규정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이 후보가 무슨 명분으로 막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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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30, 2022

이재명, 스포츠 vs 윤석열, 어린이...설 연휴 생활공약 경쟁 - YTN

[앵커]
여야 대선 후보들은 휴일에도 생활 밀착형 공약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설 연휴 민심 공략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운동한 시간 만큼 지역 화폐를 주겠다고 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을 편하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설을 앞두고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을 거듭 밝혔습니다.

부인 김혜경 씨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에 전화 목소리로 깜짝 등장해선 이번 대선에서 두드러지는 '정권심판론'은 프레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MBN 시사스페셜 '정운갑의 집중분석') : 지금은 대통령 선거기 때문에 미래에 누가 삶을 맡을지를 결정하는 것이고 전에 국정을 맡았던 분이 다시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우상호 선거대책본부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설 연휴가 첫 승부처라면서 경제와 민생,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적임자는 이 후보라고 힘을 보탰습니다.

이 후보는 운동한 시간 만큼 포인트로 환산해서 지역 화폐나 상품권으로 되돌려주겠다는 생활 밀착형 공약 구상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개 일정 없이 다가오는 대선 후보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며 대선 후보 공동선언을 촉구한다는 이 후보를 겨냥해 북한에 자중해달라고 부탁하더니 말을 바꿨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SNS 공약 발표도 이어갔습니다.

만 14세 미만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도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고,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가 피부양자 요건을 강화해서 '원정 진료'로 과도한 혜택을 받는 것을 막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특목고 폐지가 학생들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박탈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자신이 당선되면 전면 백지화하겠다면서 취약계층 학생들이 특목고에서 공부할 기회와 지원도 반드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경기도 양주 채석장 토사붕괴 사고 등 새해 들어 잇따르는 작업장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정책 구상을 이어갔습니다.

양주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할 계획도 세웠지만 부검 등으로 빈소가 차려지지 않으면서 일정을 미뤘습니다.

YTN 조성호입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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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9, 2022

중수본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구조작업 일시 중단 - 아주경제

29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29층 붕괴면에서 철근 절단과 잔해 제거를 하고 있다. 사고수습 당국은 27∼28 잔해 속에서 발견한 매몰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29층에서 진입로를 개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찾는 작업이 29일 오후부터 일시 중단됐다.

범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4시 30분경 국토안전관리원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물 안전을 점검하던 중 24층 천장 콘크리트 슬래브 균열이 확대된 것을 확인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중장비 사용 등 수습·구조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해당 부분은 지지대 보강 작업을 마쳤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이날 밤 11시 30분부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수습·구조 작업 재개 여부를 신속히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충분히 설명할 예정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현장 구조물 안전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필요하면 즉시 보강 조치하는 등 안전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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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8, 2022

오미크론 확산에 오후 6시까지 1만629명 확진…또 동시간대 최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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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오후 6시까지 1만629명 확진…또 동시간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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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28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또다시 1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629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다 기록인 이틀 전 26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1만164명보다도 465명이 더 많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9천94명보다는 1천535명이 많다.


또 1주일 전인 지난 21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천552명과 비교하면 2.3배, 2주 전인 지난 14일 3천104명과 비교하면 3.4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천37명(56.8%), 비수도권에서 4천592명(43.2%)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천604명, 서울 1천521명, 인천 912명, 대구 853명, 부산 777명, 경북 577명, 전북 462명, 광주 404명, 충남 355명, 대전 328명, 경남 210명, 전남 158명, 강원 137명, 충북 124명, 울산 102명, 제주 64명, 세종 41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천5명→7천626명→7천511명→8천570명→1만3천10명→1만4천515명→1만6천96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619명이다.

최근 사흘간 1만명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전날(9천287명) 9천명대에 진입한 데 이어 이날 처음 1만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전체 확진자 규모는 향후 1∼2달 동안 계속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질병관리청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 5∼8주 정도는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정점은 예측 모형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1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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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6, 2022

[사설] 중대재해법 오늘 시행, 산업계가 이렇게 공포에 떤 적 있나 - 매일경제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데 이로 인한 공포가 산업계에 만연해 있다. "1호 처벌 대상이 되는 일은 피해야 한다"며 건설 업계에서는 27일부터 미리 설 연휴에 들어가거나 당분간 주말 공사를 중단할 정도라고 한다. "기업하다 구속되느니 차라리 사업을 접겠다"는 말까지 나온다. 하루 공사를 멈추면 곧바로 엄청난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건설 현실을 감안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들의 공포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그나마 여력이 있는 대기업은 최고안전책임자를 임명하고 안전 예산을 늘리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사망사고를 비롯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 대표까지 형사처벌하는 법률인데도 세부 규정이 애매모호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산업 현장이 극심한 혼란에 빠져 있는데도 정부는 강 건너 불 구경하는 듯한 발언이나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며 "법 시행 후 문제점이 하나둘씩 쌓이면 올해 말이나 내년께 보완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참으로 무책임한 말이다. 기업들이 혼란을 겪고 기업인들이 처벌받은 뒤에야 불합리한 규정을 손보겠다는 건가. 기업단체들은 오래전부터 "중대재해의 구체적 범위와 기준, 경영책임자의 실질 권한 등 법 규정이 추상적이고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여러 차례 입법 보완을 호소했다. 그런데도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안 장관은 "안전수칙을 준수했는데 사고가 났다면 최고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겠느냐"며 "기업이 본보기 처벌을 걱정하는 건 기우"라고도 했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발언이다. '이현령비현령' 규정을 그대로 두면 여론 동향에 따라 얼마든지 현실이 될 수 있는 일이다. 중대재해법은 기업인을 처벌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산업재해 예방이 목표다. 그렇다면 "처벌을 걱정하지 말라"는 공허한 소리를 하기 전에 "이러이러한 안전 조치를 이행하면 책임과 처벌을 피할 수 있다"고 법률 조항을 구체화하는 것이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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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대재해법 오늘 시행, 산업계가 이렇게 공포에 떤 적 있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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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미크론에 벌써 신규 확진 1만 2410명… 27일 1만 5천명 역대 최다 예상 - 서울신문

방역 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오미크론이 많이 퍼진 경기 평택과 안성, 전남과 광주 4개 지역에서는 26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한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다른 지역에는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자가검사키트를 점검하는 경기 안성시보건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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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이 많이 퍼진 경기 평택과 안성, 전남과 광주 4개 지역에서는 26일부터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한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다른 지역에는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자가검사키트를 점검하는 경기 안성시보건소. 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해 긴 줄 서는 시민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2022.1.26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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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해 긴 줄 서는 시민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줄을 서고 있다. 2022.1.26 뉴스1

코로나19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26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벌써 1만 2410명으로 이미 1만명을 훌쩍 넘겼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집계가 마감되는 27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1만 5000명을 넘겨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은 2~3배 더 강한 반면 중증화·치명률은 30~50%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만 24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전 최다 수치인 전날의 9218명보다 3192명 증가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오후 9시까지 9218명으로 집계된 뒤 3794명 늘어 1만 3012명으로 마감했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7849명(63.2%), 비수도권에서 4561명(36.8%)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900명, 서울 2960명, 인천 989명, 대구 773명, 부산 720명, 충남 518명, 경북 489명, 대전 414명, 광주 342명, 전남 294명, 전북 285명, 강원 189명, 경남 150명, 울산 142명, 충북 112명, 세종 78명, 제주 55명 등이다.

26일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시작된 경기도 안성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후 결과 대기 중인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2022.1.26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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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미크론 방역체계가 시작된 경기도 안성시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후 결과 대기 중인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정리하고 있다.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26일부터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밀접접촉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받을 수 있다. 이외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후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게 된다. 2022.1.26 오장환 기자

밤에도 끊이지 않는 검사행렬 시민들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쓴 지 하루 만인 26일 1만명대까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다음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7000∼3만 6800명에 달하고, 다음달 말 7만 9500∼12만 2200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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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도 끊이지 않는 검사행렬
시민들이 2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제2주차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쓴 지 하루 만인 26일 1만명대까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델타 변이의 3배일 경우 다음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7000∼3만 6800명에 달하고, 다음달 말 7만 9500∼12만 2200명으로 치솟을 수 있다.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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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미크론에 벌써 신규 확진 1만 2410명… 27일 1만 5천명 역대 최다 예상 -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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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확진자 6만·영국 절반으로 뚝…빠르게 피고지는 '오미크론' - 이데일리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치명적이진 않지만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명실상부 세계적인 지배종이 됐다. 서방 국가는 바이러스가 퍼질 대로 퍼졌고 아시아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확진자 증가하고 있다. 다만 변이가 먼저 확산된 유럽은 확진자 수 정점을 확인, 봉쇄 조치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제 막 감염이 시작된 국가들로선 희망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일본 도쿄 시부야거리. (사진=AFP)
26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 6만2160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발생,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주 전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연말 200명대에 불과했던 신규 확진자는 연초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거의 300배가 늘어났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탓이다.

먼저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됐던 미국에선 폭증했던 신규 감염자가 서서히 줄고 있다. 뉴욕타임즈(NYT) 집계에 따르면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수는 16일 80만685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완만히 감소하고 있다. 가장 최근 통계인 24일 기준으론 73만8680명까지 내려왔다. 유럽은 정점이 더 뚜렷이 확인된다. 영국의 경우 연초 18만명대에서 24일 9만명대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최초로 오미크론 변이가 퍼진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작년 말 2만명대에서 최근 3000명까지 급감했다.

이에 미국과 유럽은 등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최종 단계로 진입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한스 클루게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유럽에서 팬데믹이 ‘엔드게임(최종단계)’을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다음달 중순까지 대부분의 주(州)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정점에 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외 또 다른 변이가 출현할 수 있는 등에 엔데믹(풍토병)을 예상하긴 이른 시점이라고 전했다. 몇몇 국가는 이미 봉쇄조치 해제를 계획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역내 거주자가 회원국에 입국할 경우 검사나 검역 조치를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새 지침을 권고했다. 2월 1일 발효될 예정이다. 앞서 프랑스는 2월 초부터 재택근무 규칙을 완화하고 야외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방침을 밝혔다. 스포츠 경기 및 공연 관람 시 관객수 제한도 완전히 풀고, 나이트클럽 영업도 재개된다.

영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한 달 안에 정점을 찍고 감소’하는 패턴을 보여, 국내에서도 이러한 양상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긴 지난주를 기준으로 하면, 국내 변이 확산의 정점은 다음 달 말쯤이다. 실제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연구소(IHME)는 한국의 오미크론 확산 정점이 다음 달 25일쯤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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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확진자 6만·영국 절반으로 뚝…빠르게 피고지는 '오미크론'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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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까지 1만2410명 확진…사흘 연속 역대 최다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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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후 9시까지 1만2410명 확진…사흘 연속 역대 최다 - 조선비즈  조선비즈
  2. [포토] 신규확진 13012명... 사상 첫 다섯자리 기록  뉴데일리
  3. [포토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에 쌓여가는 '검체 수송 배지'  매일신문
  4. 하루 확진 1만5000명 넘나, 밤 9시까지 1만2410명 - 조선일보  조선일보
  5. [속보] 경기 4천221명-서울 3천178명-인천 879명 등 수도권만 8천278명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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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5, 2022

오미크론 확산 가속…26일 신규확진 첫 1만명대 예상(종합2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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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미크론 확산 가속…26일 신규확진 첫 1만명대 예상(종합2보)  매일경제
  2. 오후 9시까지 9218명…내일 1만명대 예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3. "설 끝나면 하루 3만명"…정점 언제 올지 예측도 어렵다  JTBC
  4. 밤 9시까지 9218명...하루 확진 1만명 넘긴다 - 조선일보  조선일보
  5. [포토뉴스] 대구 신규 확진 나흘 연속 400명대 기록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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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가속…26일 신규확진 첫 1만명대 예상(종합2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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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 당긴 '쇄신 방아쇠'... '與 주류' 친문계·86그룹 호응이 관건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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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영길이 당긴 '쇄신 방아쇠'... '與 주류' 친문계·86그룹 호응이 관건  한국일보
  2. 표정 밝아진 이재명 "송영길 '총선 불출마' 국민 위한 결단에 감사"  OhmynewsTV
  3. 與 “종로·안성·청주 상당 재보선 무공천”… 송영길 “차기 총선 불출마” - 조선일보  조선일보
  4. 윤석열 “민주당, 정의연 사태 사과해야…‘윤미향 방지법’ 추진”  동아일보
  5. 송영길,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 : 정치일반 : 정치 : 뉴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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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 당긴 '쇄신 방아쇠'... '與 주류' 친문계·86그룹 호응이 관건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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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항소심 무죄로 '리스크' 덜어내고 안도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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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석열, 장모 항소심 무죄로 '리스크' 덜어내고 안도  한겨레
  2. 尹 장모 판결, 2심서 뒤집혔다…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 무죄 - 조선일보  조선일보
  3. [속보] '요양급여 불법 수급' 윤석열 장모 2심서 무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4. [속보] '요양급여 부정수급' 윤석열 장모, 항소심서 무죄  한겨레
  5. 뉴시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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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항소심 무죄로 '리스크' 덜어내고 안도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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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4, 2022

이재갑 “다른나라보다 코로나 더 오래 갈 수도…방역체계 바꿔야”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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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재갑 “다른나라보다 코로나 더 오래 갈 수도…방역체계 바꿔야”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오미크론 치명률 델타 20%…"피해는 더 클 수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3. 확진 9000명 안팎 최다… 정부 방역전환은 ‘늑장’  동아일보
  4. [속보] 오미크론 검출률 50% 넘어 '우세종'…정부, 의료체계 전환  한겨레
  5. 오미크론 우세종화…이르면 이달 말 전국 대응체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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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다른나라보다 코로나 더 오래 갈 수도…방역체계 바꿔야”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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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성장률 4.0% 달성…2010년 이후 '최고' - 한국경제

지난해 4분기 성장률 1.1%로 예상치 웃돌아
건설투자 민간투자 플러스 '전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전년 대비 4.0%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0년 이후 최고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실질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설비투자와 정부소비가 증가세를 지속했다. 경제활동별로도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했지만, 건설업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유가 상승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GDP 성장률을 하회했다.

지난해 4분기 호조를 거둔 덕분이다.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1% 증가하면서 지난해 1분기(1.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출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건설투자와 민간투자가 플러스로 전환한 영향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1.04%를 넘으면 연간 성장률이 4% 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1.7%), 2분기(0.8%), 3분기(0.3%)로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 등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강한 타격을 받았다. 3분기 성장률 0.3%는 코로나19로 역성장을 기록했던 2020년 2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지출항목별로는 수출이 전기대비 4.3% 증가했다. 반도체,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이는 2020년 4분기(5.3%) 이후 최고치다. 같은 기간 수입은 원유, 화학제품 등이 증가한 영향으로 4.3% 늘면서, 2020년 3분기(5.9%)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 및 토목건설이 모두 늘면서 2.9% 증가했다. 2020년 4분기(3.5%) 이후 최고치다. 민간소비는 서비스 소비가 늘어나면서 1.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3.6%) 이후 최고치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증가폭이 확대됐으며, 건설업은 증가로 전환했다. 제조업은 전기 대비 1.1% 늘면서 지난해 1분기(3.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도 1.3% 증가하면서 지난해 2분기(2.1%) 이후 최고치였다.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하면서 지난해 2분기(-0.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1% 늘었지만 교역조건이 악화된 영향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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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제성장률 4.0% 달성…2010년 이후 '최고'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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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에서 빌라 발코니 붕괴 조짐…"철거 예정"(종합) - 연합뉴스

붕괴 조짐 보이는 금천구 빌라
붕괴 조짐 보이는 금천구 빌라

[촬영 오명언]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 발코니가 붕괴 조짐을 보여 소방당국이 안전 점검에 나섰다.

24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4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빌라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빌라의 발코니는 아래로 크게 기울어져 붕괴가 우려되는 모습이었으며 창틀과 유리창도 파손돼 있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빌라 주민 12명과 옆 빌라 주민 21명 총 33명을 대피시켰고 인근 호텔과 친척집 등에서 임시 거주하도록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국전력은 화재 등 추가 사고를 우려해 해당 빌라 6세대의 전력을 오후 6시 30분부터 차단했다.

현장에는 잠옷 차림의 놀란 인근 주민들 십여명이 모여들었고 과거부터 이 건물이 위태로웠다고 증언했다.

인근 주민 이모(60)씨는 "방학이라서 다행이지 원래 초등학생들이 매일 같이 다니는 길이라 위험했다"라고 말했으며 또다른 주민 김모(32)씨는 "대피 지시를 받지는 않았지만 혹시 몰라서 어머니와 함께 누나 집으로 대피할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소방 관계자는 "내일 오전 발코니를 철거할 예정"이며 "안전 점검이 끝난 뒤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주민들을 바로 복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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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9000명 안팎 최다… 정부 방역전환은 ‘늑장’ - 동아일보

오미크론 검출률 50.3%… 국내유입 52일만에 우세종으로
오미크론 급속확산… 확진 1주새 2배
방역당국, 오미크론 대응 준비 부족… 핵심 대응체계 ‘호흡기전담클리닉’
기초자치단체 229곳중 20곳엔 없어… 金총리 “설연휴 이동 자제 요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으로 집계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1.24. 뉴시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25일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9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16∼22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지난해 12월 1일 이후 52일 만에 50%를 넘었다. 기존 ‘델타 변이’가 89일 만에 우세종이 된 것과 비교하면 1.7배 빠르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잠정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7700명으로, 기존 최다인 지난해 12월 15일(7848명) 수준에 근접했다. 25일 0시 기준으로는 8000명을 넘겨 전주 화요일(4070명)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을 이끌면서 매주 확진자가 2배씩 증가했던 해외와 같은 흐름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설 연휴(29일∼2월 2일)에 이동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며 “연휴 이동 자제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정부의 오미크론 대응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의 핵심인 ‘호흡기전담클리닉’ 준비 부족이 대표적이다. 정부는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동네 병의원에 설치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 신속항원검사와 1차 진료를 맡도록 했다. 26일부터 광주와 전남, 경기 안성시, 평택시 등 오미크론 변이 우세 지역부터 이 제도를 시작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빠르면 1월 말부터 2월 초에 (오미크론 대비 체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동아일보 취재팀이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579곳(20일 오후 5시 기준)을 전수 분석한 결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진료할 수 있는 곳은 19곳에 불과했다. 대다수 지역에서 주말 진료 공백이 우려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9곳 가운데 20곳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이 한 곳도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신속히 전환해 대응하라”고 강조한 것과 현장 상황의 괴리가 크다.
정부 “최대 6만명 재택치료 대비” 전문가 “최소 10만명 감당해야”


‘우세종 오미크론’ 대응체제 가동
마스크 썼다면 2m내 대화도… 내일부터 ‘밀접접촉’ 분류 안해
밀접접촉자 격리도 7일로 단축… 60세 미만은 일단 자가검사부터
PCR검사 역량 고위험군에 집중… 검사 대비 확진율 3% 역대 최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되면서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수준의 코로나19 유행이 다가왔다. 25일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90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가 한꺼번에 폭증하면 사회 기능이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26일부터 격리 기준을 일부 완화한다. 하지만 방역지침을 자꾸 바꾸기보다는 의료체계를 서둘러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오미크론 우세에 확진자 폭증 우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전국 코로나19 위험도를 ‘높음’으로 전주(중간)보다 한 단계 높였다. 지난주(16∼22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전국 50.3%로 처음 우세종이 됐고, 특히 호남권(82.3%)과 경북권(69.6%) 등 비수도권도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주 국내 코로나19 검사 대비 확진 비율도 3.0%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높았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확진자가 전례 없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치명률은 낮지만 급속히 번지는 특징이 있다. 이날 방대본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이 0.16%라고 발표했다. 이는 델타 변이(0.8%)의 5분의 1 수준이다. 홍역(0.1∼0.3%)과 비슷하고 인플루엔자(독감·0.1%)보다 높다. 오미크론 변이는 1명이 감염되면 12명이 추가 감염돼 6, 7명이 추가 감염되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개인의 중증 위험은 낮지만 전파력은 델타 변이의 2, 3배로 강한 탓에 사회적 피해 규모가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고령층의 중증화와 청장년층의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백신 3차 접종을 해주고 가급적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마스크 쓰면 ‘2m, 15분’ 접촉도 격리 안 해
정부는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방역지침을 조금씩 느슨하게 바꾸고 있다. 이날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6일부터는 확진자와 2m 이내 거리에서 15분 이상 대화했어도 KF94 또는 KF80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했다면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의 관리 및 격리 기간도 줄였다. 지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밀접 접촉자는 ‘수동감시’를, 미접종 접촉자는 자가 격리를 각각 10일간 해야 한다. 이는 26일부터 전부 7일로 단축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접종 완료자의 격리 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재택치료 환자와 동거하는 미접종자의 격리는 17일에서 14일로 줄어든다.

○ “하루 2만 명 확진 시 재택치료 부실 우려”
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유전자증폭(PCR) 검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60세 미만 건강한 사람은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을 이달 말 400개 수준까지 확대해 최대 6만 명의 재택치료자를 감당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정도 수준으로는 재택치료자 증가 대비가 부족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방역 전문가들은 설 연휴를 고비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2만 명가량 나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하루 2만 명이 확진돼 7일간 격리될 경우 매일 총 14만 명의 환자를 감당할 수 있는 치료 체계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확보된 병상이 4만여 개인 점을 고려하면 재택치료 역량이 최소 10만 명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건희 기자 becom@donga.com
이지운 기자 ea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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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9000명 안팎 최다… 정부 방역전환은 ‘늑장’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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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무너질 듯... 15도 기울어진 빌라 발코니, 33명 대피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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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론조사] 이재명 '정체'·윤석열 '상승'·안철수 '주춤' - JTBC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저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합니다. 이재명 후보 33.6%, 윤석열 후보 37.8%.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흐름으로 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고, 윤 후보는 상승세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10.1%로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첫 소식,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여야 후보 네 사람이 대선에서 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3.6%,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37.8%.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0.1%였습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4.2%포인트 차이.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이번 조사에선 윤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직전 JTBC 조사와 비교해봤는데, 윤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4.9%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1%포인트 내렸습니다.

특히, 윤 후보는 보수층에서 지난 조사 대비 14.6%포인트,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자 중에선 9.3%포인트 오르면서 지지율을 회복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로 옮겨갔던 윤 후보의 지지층이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태영/글로벌리서치 본부장 : 윤석열 지지도는 지금 보수층을 중심으로 결집을 해왔고요. 김건희 이슈 등의 네거티브들은 이미 이전에 선반영되어서 지금의 상승세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안 후보의 지지율은 주춤한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첫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지난 조사까지 상승세였지만, 이번엔 오차범위 안에서 하락했습니다.

세대별로는 2030 세대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초접전 양상입니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에서 각각 우세했습니다.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은 56.3%로,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보다 17.1%포인트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습니다.

전국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김관후 /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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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여론조사] 이재명 '정체'·윤석열 '상승'·안철수 '주춤'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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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7437명 확진 `역대 최다`…내일 9000명 넘을수도 - 매일경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7437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금까지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치는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다.


최근 확진자 발생 추이를 봤을 때,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으로 9000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집계치는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보다 1762명 많다.

지난주(17∼23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집계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 2291명, 서울 1590명, 인천 643명, 대구 498명, 부산 322명, 광주·충남 각 311명, 경북 281명, 대전 209명, 전남 191명, 전북 172명, 강원 164명, 경남 156명, 울산 100명, 충북 98명, 세종 68명, 제주 32명 등이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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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오후 9시까지 7437명 확진 `역대 최다`…내일 9000명 넘을수도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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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23, 2022

"타워크레인 해체 막바지·실종자 수색 재개" - MBC뉴스

광주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의 타워크레인 해체 마무리 작업과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붕괴사고 수습통합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6시45분부터 구조대원 등 관계자 195명, 구조견 5마리,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붕괴 된 건물의 22층 이상 상층부를 중심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앞서 크레인을 추가 해체하지 않더라도 안정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크레인 일부를 남겨놓은 채 수색을 재개했습니다.

타워 크레인은 전체 해체 공정의 70% 이상 진행된 상태로, 지난 이틀 동안 해체 작업 도중 건물 외벽의 흔들림과 콘크리트 일부 붕괴가 발생해 작업을 완전히 끝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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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해체 막바지·실종자 수색 재개"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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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여론조사] 누구와 저녁식사 하시겠습니까… 윤석열 36.3%, 이재명 30%, 안철수 16.6%, 심상정 6.7% - 뉴데일리

대선 후보 중 '가족의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싶은 후보는 누구입니까'란 질문에 36.3%의 응답자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30.0%의 응답자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꼽았다. 20대 이하 연령층에선 안철수 후보와 식사하겠다는 응답률이 윤석열 후보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는 3위로 밀렸다. 이 연령대에선 이 후보보다 안 후보에게 호기심 또는 친밀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추정된다.

'누구와 저녁식사 하고 싶은가' 질문… 윤석열 36.3%, 이재명 30.0%, 안철수 16.6%

'오늘이 대통령 선거일이라면 누구를 뽑겠는가'란 질문을 통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47.1% 지지율을 얻었고, 이재명 후보가 35.5%를 얻었다. 윤 후보와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는 비율은 36.3%, 이 후보와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는 비율이 30.0%에 그친 것을 보면, 두 후보 모두 친밀감 또는 호기심보다 지지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저녁식사를 하겠다는 응답률은 16.6%였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 6.7%였다.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안 후보가 9.5%였고, 심 후보는 2.8%였다. 안 후보와 심 후보는 지지율보다 친밀감 또는 사적인 호기심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타 후보'는 2.9%, '없음'은 6.4%, '잘 모름'은 1.1였다.

20대 이하에선 '안철수와 식사하겠다'가 이재명보다 많아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보다 윤석열 후보와 저녁식사를 원하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서울은 이재명 28.6%, 윤석열 32.4%, 안철수 19.7%, 심상정 7.0% 순이었고, 경기인천은 이재명 28.2%, 윤석열 38.1%, 안철수 17.1%, 심상정 6.2%였다. 대전세종충남북은 이재명 32.5%, 윤석열 37.1%, 안철수 13.7%, 심상정 7.0%였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24.7%, 윤석열 45.1%, 안철수 16.5%, 심상정 6.0%였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28.9%, 윤석열 40.9%, 안철수 15.7%, 심상정 3.7%였고, 강원제주는 이재명 19.5%, 윤석열 45.1% 안철수 17.3%, 심상정 8.8%였다. 광주전남북은 이재명 46.9%, 윤석열 17.6% 안철수 13.3%, 심상정 12.1%였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선 윤 후보와 식사하겠다는 응답률이 35.0%, 이 후보는 31.4%였다. 이어 안 후보 18.9%, 심 후보 5.1%였다. 여성층에선 윤 후보 37.6%, 이 후보 28.5%, 안 후보 14.4%, 심 후보 8.3%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만18세~20대에서 안 후보가 이 후보를 제치고 윤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연령대에선 윤 후보와 식사하겠다는 응답률이 33.1%였고, 안 후보는 24.4%였다. 이 후보는 20.5%로 안 후보보다 낮았다. 심 후보는 8.6%를 차지했다. 30대에선 윤 후보와 식사하겠다는 응답률이 32.0%, 이어 이 후보가 24.4%, 안 후보가 20.1%였다. 심 후보는 9.9%였다. 40대에선 이 후보가 41.7%, 윤 후보 30.3%, 안 후보 15.8%, 심 후보 4.1%였다. 50대에선 이 후보가 38.5%, 윤 후보 31.0%, 안 후보 15.2%, 심 후보 7.2%였다. 60대에선 윤 후보 46.3%, 이 후보 27.6%, 안 후보 12.8%, 심 후보 4.4%였다. 70세 이상에선 윤 후보 49.6%, 이 후보 22.8%, 안 후보 10.2%, 심 후보 6.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뉴데일리 의뢰로 PNR리서치가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90%, 유선전화 RDD 10% 비율로 피조사자를 선정했으며 최종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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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여론조사] 누구와 저녁식사 하시겠습니까… 윤석열 36.3%, 이재명 30%, 안철수 16.6%, 심상정 6.7% -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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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아파트 붕괴 실종자 수색·구조, 24시간 속도감 있게 진행” (종합)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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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주시장 “아파트 붕괴 실종자 수색·구조, 24시간 속도감 있게 진행” (종합) - 조선비즈  조선비즈
  2.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 왜 늦어지나?…타워 크레인 해체 지연  한겨레
  3. 광주 사고는 12일 흘렀는데…대통령 지시 하루만에 중수본 설치  노컷뉴스
  4. 문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수습, 정부가 역할해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합뉴스TV
  5. "타워크레인 해체 막바지·실종자 수색 재개"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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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아파트 붕괴 실종자 수색·구조, 24시간 속도감 있게 진행” (종합)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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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22, 2022

"독도 연상된다"며‥대통령 선물 거부한 日대사관 - MBC뉴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한국에 주재 중인 각국 대사와 사회적 약자 등 만 5천여 명에게 선물을 보냈는데요.

그런데 주한 일본대사관이 선물 상자에 독도를 연상시키는 그림이 그려졌다며 수령을 거부하고, 또다시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서혜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각국 대사,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5천여명에게 보낸 선물입니다.

상자 겉면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 문재인 김정숙"이라는 문구와 함께 섬을 배경으로 한 일출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안에는 전통주와 과실 등 각 지역의 대표 특산물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일본대사관은 이 선물을 받지 않고 즉각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상자 겉면에 그려진 섬이 독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였습니다.

대사관 측은 "상자에 독도와 유사한 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수령을 거부하고 반송했다"며, "동시에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하고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내용은 NHK와 후지TV 등 일본 언론의 주요뉴스로 다뤄졌습니다.

[후지TV 뉴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독도 그림이 그려져 있는 선물을 보내 주한 일본대사관이 이에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대사관은 선물 수령을 거부하고, 어제 한국 정부 측에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청와대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 의지를 담아, 우리 영토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대응할 것도 없고 입장을 밝힐 것도 없다"며 "입장이 없다는 게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시비를 일축했습니다.

MBC뉴스 서혜연입니다.

영상 편집: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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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규슈 해상 '규모 6.6 지진'…부산·울산서도 감지 - JTBC


오늘(22일) 새벽 1시 8분쯤 일본 규슈 오이타 남동쪽 75km 해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여러 명이 다치고 노후 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 지진으로 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수백건의 신고가 접수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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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고립된 100명 구조돼 - 노컷뉴스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연합뉴스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연합뉴스22일 오후 3시쯤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스키장 상급자 코스의 리프트가 멈추는 듯 했다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역주행해 이용객들이 비명을 지르는 등 공포에 떨었다. 
 
일부 이용객은 승하차장 인근에 도달하면서 충돌을 우려해 스키를 벗어 던지면서 지상으로 뛰어내리거나 리프트 사이에 끼였지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7세 어린이 1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연합뉴스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연합뉴스리프트는 1분 이상 역주행했다가 가동을 멈췄다. 당시 리프트에서 탈출한 이들을 제외하고도 100명이 타고 있었다. 이 가운데 39명은 스스로 내려왔다. 나머지 61명은 119구조대가 설치한 밧줄을 통해 빠져 나왔다.
 
일부 이용객은 2시간 넘게 리프트에서 공포와 추위에 떨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핫팩과 담요 등을 구비한 응급 의료소를 설치해 구조된 탑승객들을 건강을 확인했다.
 
경찰은 기계 결함에 따른 오작동이나 조작 실수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며, 과실이 드러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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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1, 2022

日 오이타 앞바다 규모 6.4 지진…한국서도 흔들림 신고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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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日 오이타 앞바다 규모 6.4 지진…한국서도 흔들림 신고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 남동쪽서 규모 6.4 지진…부산·경남 등 지진동 감지  KBS뉴스
  3. 일본 규슈 동쪽 해상서 규모 6.4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종합)  연합뉴스
  4. 일본 규슈 동쪽 해상서 규모 6.4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매일경제
  5. 일본 오이타현 오이타 남동쪽서 규모 6.4 지진 발생(종합)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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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이타 앞바다 규모 6.4 지진…한국서도 흔들림 신고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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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후보 첫 TV 토론은 '4자 참여'가 바람직하다 - 한겨레

국민의당 당원들과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2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기득권 야합 불공정 TV토론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국민의당 당원들과 안철수 대선 후보 지지자들이 20일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기득권 야합 불공정 TV토론 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지상파 3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선 후보 TV 토론의 참여 범위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 연휴 기간에 이재명·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을 추진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강하게 반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법원은 양자 TV 토론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을 24일과 26일 연다. 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TV 토론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유권자가 비교 판단할 수 있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런데 법을 통해 참여 기준을 엄격히 정해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와 달리, 언론사 주관 토론회는 참여 대상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언론사 재량이라는 얘기다. 그러니 선거 때마다 참여 범위를 두고 논란이 반복된다. 참여 범위를 좁히려는 거대 정당과 넓히려는 소수 정당 사이의 다툼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TV 토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가 아닌 지상파 3사 주관 행사다. 참여 범위를 ‘양자’로 하든, ‘3자’나 ‘4자’로 하든 법적으로 문제될 여지는 없다. 그럼에도 찜찜한 구석을 지울 수 없다. 토론 방식이 지금 형태로 확정된 데는, 다자보다 양자 토론이 정치적 위험 부담이 덜하다고 판단한 거대 양당과, 시청률과 진행상의 편의를 우선한 방송사의 이해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첫 TV 토론이 갖는 정치적 상징성과 선거 구도 설정 효과를 고려한다면 양자보다는 다자 토론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선례도 있다. 법원은 KBS와 MBC 두 공영방송사가 마련한 정동영·이명박·이회창 후보의 3자 TV 토론을 막아달라며 권영길·문국현 후보가 낸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당시 법원은 “상당한 관심이 쏠린 첫번째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후보자는 초반부터 비주류 후보로 이미지가 굳어져 불이익을 받게될 우려”가 있다는 점, “공영방송사는 선거운동에 기회 균등을 보장해야 할 임무가 있다”는 점을 결정 사유로 밝혔다. 무엇보다 10% 중반대 지지율을 보이는 안철수 후보를 첫 TV 토론에서 제외시키는 걸 유권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원내 6석 정당인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배제한 것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첫 TV 토론은 4자 토론으로 진행하되, 이후로는 다양한 형식으로 토론이 열릴 필요가 있다고 본다. 국민의힘 당내 후보 경선 토론 때도 다자 토론과 함께 ‘일대일 토론’이 이뤄져, 경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판단에도 도움을 줬다. 후보들에게 최대한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하면서 TV 토론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각 정당과 방송사들이 협의해 운용의 묘를 살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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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셰프, 지인 폭행·흉기 위협 혐의로 입건 - 연합뉴스

정창욱 셰프
정창욱 셰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유명 셰프 정창욱 씨가 지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확인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를 특수폭행·특수협박·모욕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앞서 정씨의 지인인 A씨는 작년 8월 개인방송 촬영차 방문한 미국 하와이에서 정씨가 자신과 다른 동료를 폭행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교포 4세인 정씨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정씨는 작년 5월 9일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기준을 넘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rbqls12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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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욱 셰프, 지인 폭행·흉기 위협 혐의로 입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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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면, 동물 생명 담보로 만들어야 했나 - 한겨레

[한겨레S] 이승한의 술탄 오브 더 티브이
드라마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태종 이방원’ 이성계 낙마 장면 시
제작진이 말 강제로 넘어뜨리며 연출
말, 촬영 후 1주일 만에 사망해 논란
쾌락 위해 동물권 외면하는 일 없어야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드라마 &lt;태종 이방원&gt; 동물학대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 본관 앞에서 드라마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 이정용 선임기자 lee312@hani.co.kr
임팔 전투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최대치(최재성)는 끔찍한 허기와 피로를 참으며 정글을 빠져나와 바모(미얀마와 중국의 접경지대)까지 나온다. 피골이 상접한 채 걷다가 쓰러진 대치의 눈에, 저기 들판을 기어가는 뱀이 한마리 보인다. 낮은 포복으로 기어간 대치는 떨리는 손으로 뱀을 덥석 잡아 든다. 있는 힘을 다해 뱀의 몸뚱아리에서 껍질을 벗겨낸 뒤, 아직도 꿈틀거리는 뱀을 단단히 손에 쥐고는 허리부터 생으로 으적으적 씹어 먹는 대치의 안광이 번뜩인다. <문화방송>(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1992) 속 한 장면이다. 생각해 보면 그 장면은 내용 전개상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필수 불가결의 요소도 아니었다. 그저 대치가 얼마나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강조하기 위해 들어간, 정서적인 방점을 찍기 위한 장면에 불과했다. 그리고 그 방점은 제대로 찍혀서, 해당 장면이 방영된 다음날 사람들은 “최재성이 뱀 뜯어 먹는 거 봤냐?”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언론은 최재성이 그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조명했다. 도저히 할 엄두가 안 나서 망설이다가, 이틀간 아무것도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채 버텨 정신이 몽롱해진 틈을 타 한 큐에 해치워버렸다는 이야기는 무용담처럼 회자됐다. 어린 내 눈에, 그 광경은 조금 이상해 보였다. 최재성이 그 장면을 찍기 위해 굉장히 고생한 건 알겠는데, 왜 아무도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지고 허리부터 물려서 죽어야 했던 뱀의 횡액은 이야기하지 않는가?
산 채로 껍질 벗겨진 뱀 등장했던 그때
등장인물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다는 이유로 <여명의 눈동자>가 괴롭힌 동물은 뱀만이 아니었다. 말을 타고 달리다가 폭포 꼭대기에서 말과 함께 떨어지는 장면은 필리핀에서 촬영했는데, 특집 편성된 제작기 영상 <여명의 눈동자 이렇게 만들어졌다>는 그 장면을 어떻게 찍었는지 상세히 담고 있다. 스태프들은 힘들어하는 말을 뒤에서 밀고 앞에서 억지로 끌어가며 저 높은 폭포 꼭대기까지 끌고 올라간 뒤, 폭포 끄트머리에 버둥거리는 말을 눕혀서 붙잡아두고 있다가 사인에 맞춰 떨어뜨렸다. 말이 허공에서 버둥거리며 추락하는 장면을 네 차례나 보여주며, 제작기 영상의 내레이터는 이렇게 말했다. “완벽한 사전 준비, 그리고 몸을 던져서 연기하는 필리핀 스턴트맨들의 모습에 전 스태프들은 감사하고 감동했다.” 정작 스턴트맨이 입수하는 장면은 두차례밖에 안 보여줬으면서. 스펙터클을 과시하려고 말이 떨어지는 장면은 네차례나 보여줬으면서. 그나마 <여명의 눈동자>는 30여년 전 드라마이기라도 했다. 12년 전 방영된 <에스비에스>(SBS) 드라마 <커피하우스>(2010)에는 갓 비서로 취직한 승연(함은정)이 ‘들고양이를 잡아오라’는 상사 진수(강지환)의 엉뚱한 지시를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나온다. 간신히 고양이를 얻긴 했지만 어딜 봐도 밖에서 고생하는 들고양이처럼 보이지는 않는 상황, 승연과 승연의 가족들은 고양이의 몸에 오물을 묻히고 이발기로 털을 듬성듬성 깎는다. 시청자들의 항의에 제작진은 “몸에 묻힌 오물은 고운 모래와 분장 재료”라고 해명했지만, 몸에 뭐가 묻으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즉각 핥아서 씻어내는 고양이의 습성을 생각하면 ‘분장 재료’를 몸에 묻히는 것 또한 동물학대인 건 매한가지다. 제작진은 “동물학대 의도는 정말 없었지만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커피하우스>로부터 4년이 지난 2014년, <한국방송>(KBS) 드라마 <연애의 발견> 1회에는 한여름(정유미)이 길에서 주워온 토끼를 전 남자친구 강태하(문정혁)에게 떠넘기면서, 토끼를 목욕시키겠다고 샤워기로 등을 적시는 장면을 방영했다. 토끼는 태생적으로 물을 무서워하며, 귀에 물이 들어가면 건강에 치명적이기에 절대로 물로 목욕을 시켜서는 안 되는 동물이다. 시청자들이 ‘동물학대’라고 항의하자, 제작진은 “토끼를 물로 목욕시키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촬영한 장면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촬영했다. 그날 촬영한 토끼에게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며 “토끼는 한여름과 강태하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매개로 등장시킨 것이니 2회 방송을 보시고 오해나 논란이 풀리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이 애틋한 과거를 떠올릴 소재로 삼기 위해 살아 있는 토끼를 물로 적셨다는 결과는 바뀐 게 없는데, 이게 무슨 ‘오해’란 말인가? 다시 8년 뒤 한국방송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7화, 이지란(선동혁)과 함께 사냥을 나가던 이성계(김영철)는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한다. 이 장면을, 제작진은 말의 다리에 묶어둔 와이어를 잡아당겨 강제로 말을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말은 지면으로부터 90도 각도로 붕 떴다가 머리부터 고꾸라졌다. 목이 꺾이며 바닥에 쓰러진 말은 혼자 고통스레 버둥거렸다.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의 문제제기에 이어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한국방송은 이렇게 답했다. “매우 어려운 촬영”이니만큼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서 말을 돌려보냈는데, 시청자들의 우려로 인해 확인해본 결과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노라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그러나 안전장치라고 마련해 둔 구덩이에 고개를 쳐박고 고꾸라지는 말의 영상을 본 사람들이라면, 제작진이 대체 “며칠 전부터” 무슨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는지 의아할 수밖에 없다.
단순 즐거움 위해 동물권 훼손해선 안돼
인간을 위해 동물을 희생시키는 건 어디까지 정당화될 수 있을까? 동물권을 엄격하게 지키며 완전한 비건 생활을 하는 사람의 인식과, 나처럼 간헐적으로 육식을 하는 사람의 인식의 간극은 분명 거대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단순히 즐거움을 위해서 동물을 학대하는 것이 정당화되어선 안 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 않을까? 스스로 촬영에 수반되는 위험을 인지하고 동의했는지 의사를 확인할 방도가 없는 동물의 생명을 담보로 해가면서까지 촬영해야 하는 장면 같은 건 세상에 없다. 최재성이 뱀을 뜯어먹은 지 30여년이 지났다. 강산도 세 번은 넘게 변했을 텐데, 이제 그 정도의 합의는 봐야 하지 않을까. ☞뉴스레터 공짜 구독하기 https://bit.ly/319DiiE
티브이 칼럼니스트. 정신 차려 보니 티브이를 보는 게 생업이 된 동네 흔한 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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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아이파크 타워크레인 해체 - 한국경제

[포토] 광주 화정아이파크 타워크레인 해체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공사 작업자들이 붕괴된 201동 타워크레인에 올라가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열흘 만이다. 수사기관에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당국 승인 없이 해당 아파트 일부 공간 설계를 무단으로 변경한 것 등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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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정창욱 만취 폭행·흉기 위협 혐의 입건 - 한겨레

&lt;한겨레&gt; 자료사진
<한겨레> 자료사진
방송 출연 등으로 유명해진 셰프 정창욱씨가 술자리에 동석했던 동료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21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씨를 특수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8월 개인방송 촬영을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했는데, 당시 마련된 술자리에서 정씨를 도왔던 동료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취한 채 피해자들을 주먹으로 때리고 흉기를 들고 오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국방송>(KBS) 뉴스는 정씨가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뒤에도 무면허 운전을 했다는 의혹도 보도했다. 정씨는 <제이티비시>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얻었고, 현재 구독자 10만명이 넘는 요리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장예지 기자 pen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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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서 일단 신속검사 뒤 양성 나오면 PCR 검사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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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별진료소서 일단 신속검사 뒤 양성 나오면 PCR 검사 - 조선일보  조선일보
  2. 광주·평택 등 26일부터 '대응 단계'‥고위험군만 PCR  MBC뉴스
  3. [Q&A] 코로나 의심증상자 이제 PCR 검사 '무료'로 못 받는다?  JTBC
  4. 오미크론 우세지역, 고위험군만 PCR검사…26일부터 자가격리 7일로 단축  동아일보
  5. "오미크론 공습 시작"‥먹는 치료제 60세로 확대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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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서 일단 신속검사 뒤 양성 나오면 PCR 검사 - 조선일보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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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건희 권력관 공적 관심사” 서울의소리 녹취 공개 결정 - 미디어오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자신과 통화 녹취를 공개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유튜브 기반 온라인 매체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일부만 인용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21일 김씨가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만 받아들였다. 이에 서울의소리는 대부분 내용을 방영할 수 있게 됐다. 법원은 열린공감TV에 이어 서울의소리 손을 들어줬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노컷뉴스

재판부는 김씨 가족들의 사생활에 관련된 발언과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녹음했지만 이씨가 포함되지 않은 타인 간 비공개 대화 등 2가지에 대해서만 방영할 수 없도록 했다.

재판부는 김씨가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만큼 그의 발언이 공적 관심사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 재판부는 “대통령의 배우자가 갖게 되는 영향력 등을 고려하면 김씨 정치적·사회적 이슈에 관한 견해와 언론관·권력관 등은 유권자들의 광범위한 공적 관심사로서 공론의 필요성이 있는 공공의 이해에 관한 사항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김씨 측은 전날 해당 녹취가 정치 공작을 통해 취득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 같은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의소리 측은 언론 자유를 내세우며 반박했다.

재판부는 “녹취 자체는 김씨의 발언을 그대로 녹음한 것으로서 조작되지 않았다는 점이 기술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 기자가 기자 신분을 밝힌 상태에서 대화를 시작했고 대화 내용이 주로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라고 보이는 이상 언론·출판의 자유 보호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159회 ‘김건희 씨는 왜?’ 유튜브 방송 갈무리. 사진=MBC 스트레이트 유튜브 채널
▲지난 16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159회 ‘김건희 씨는 왜?’ 유튜브 방송 갈무리. 사진=MBC 스트레이트 유튜브 채널

김씨 녹취를 둘러싼 법원 결정은 이에 앞서 두 차례 있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4일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용에 대한 공개를 허용했다.

이에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 관련 내용을 제외하고 방송했다.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같은 결정보다 공개 범위를 더 넓혀 방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기자로부터 전달받아 최초로 김씨 녹취를 공개했던 MBC는 지난 20일 후속 방송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선은 유튜브 기반 매체들로 쏠리고 있다. 이들은 합동 방송도 예고해둔 상태다.

서울의소리에 앞서 김씨에게 사실상 승리했던 열린공감TV는 이날 오전 “오는 23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김씨와 이 기자 간 미공개분 녹취를 공개한다”며 “취재기자들이 직접 출연해 전후 맥락 및 취재 내용을 설명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방송에는 열린공감TV와 서울의소리, 고발뉴스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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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건희 권력관 공적 관심사” 서울의소리 녹취 공개 결정 -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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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0, 2022

이제사 '오미크론 방역 대응' 실험…한발씩 늦는 정부 - 한겨레

‘오미크론 체계 전환’ 유보…“2월 1만여명” 예상에 위기감
정부 “‘확진 7천명’ 기계적 기준 아냐” 일주일 만에 말바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서 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명에 임박하고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부의 오미크론 방역대책 준비 상황은 더디기만 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 ‘오미크론 확산 대비 방역·의료 대응체계 전환 준비’ 자료를 내고 하루라도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기면 즉시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던 정부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20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확진자 7천명이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기계적인 기준은 아니다. 요일별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기가 있으므로, 확진자가 평균 7천명 규모가 되면 방역체계를 전환할 것”이라며 “동네 의원이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는 것은 점진적으로 진행돼야 하므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고 해도 일정 시점에 의료체계가 완전히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확진자 수가 7천명을 넘어서면 즉시 ‘대비단계’(일일 확진자 5천명까지)에서 ‘대응단계’로 전환하고, 진료체계를 현재 대형병원 중심에서 동네 병·의원 중심으로 바꾸겠다던 정부가 방역체제 즉시 전환을 유보한 것이다. 정부가 방역체계 전환 시점을 늦춘 이유는 아직 의료대응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중순 델타 변이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을 넘기면서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 사태를 겪었다. 이에 방역당국은 확진자 7000명을 체계 변경의 기준으로 삼았지만, 오미크론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현저히 낮아 아직까지는 의료대응 여력이 남아있다. 백신 3차접종률도 지난해 12월에 견주면 크게 늘어 최근 1주간 재원 위중증 환자는 659→626→612→579→543→532→488명으로 줄고 있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75%를 맴돌며 의료체계를 압박했던 지난해 12월과는 상황이 다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3.4%(2094개 가운데 490개 사용)로, 20% 초반까지 떨어졌다. 의료대응 체계에 여력은 있지만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권준욱 방대본 제2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지난 월요일 3천명대까지 줄었던 하루 확진자 수가 6600명을 넘어섰다”며 “설 연휴 기간 확산세를 통제하지 못하면 2월 말에는 하루 1만명에서 1만5천명까지 신규 확진자 발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확진자 증가 속도에 비해 새로운 방역체계 준비는 더디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미크론 방역대응 실험은 이제서야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동네 의원이 재택치료 관리에 참여하는 ‘재택치료 의원급 관리의료기관 서울형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별 의원에서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서울에서는 ‘센터 협업모델(야간에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응급대응)’을 이날부터 시작했고, ‘24시간 당직모델(밤 10시까지 개별의원, 심야엔 7~10개 의원 컨소시엄 형태로 모니터링)’도 준비중이다. 경기도(안성)는 24일부터 보건소가 아닌 지역 의료기관 중심의 ‘안성시 모델’ 시범사업 시작을 앞두고 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이번 주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급증의 시점이 우려되는데 재택치료 모델 도입이 많이 늦은감이 있다”고 말했다. 김윤 서울대 교수(의료관리학)는 “여전히 국민들은 어디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다. 재택치료 모델도 현장에 잘 운용이 될지 어떤 문제가 있을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난해 12월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감염 억제 효과는 한달이면 효과가 떨어지고, 오미크론 변이가 증가해 1월 말이면 확진자 1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계속 나왔었다. 준비를 일찍부터 했어야 했는데 계속 끌려가는 모양새가 될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재호 기자 p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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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사 '오미크론 방역 대응' 실험…한발씩 늦는 정부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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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실험·ICBM 발사 시사한 北…정부 “정세 엄중, 조속히 대화 재개” - 조선비즈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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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쓴 이재명, 리아킴 만나 댄스 신고식... 오늘은 '문화대통령' - 한국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성동구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JM, 우리가 원하던게 이거잖아’ 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을 골자로 한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전 세계 2,470만 명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안무가 리아킴 등과 만나 현장의 고충을 듣고, 따라 춤을 추기도 했다. 2030세대 관심사를 파고들어 젊은층과 접점을 늘리려는 행보다.

부문 기본소득 첫 공식화... "즉시 하겠다는 건 아니다"

이 후보는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공간에서 공약발표식을 열어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대선후보가 된 뒤 기본소득 도입을 공식화한 건 처음이다. '전 국민 기본소득'에서 한발 물러선 그는 '분야별 기본소득'으로 불씨를 다시 지피려 하고 있다.

다만 이 후보는 당 안팎의 반대를 의식한 듯 "즉시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정권 임기 내'에 하겠다"며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은 대상이 협소해 예산 부담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웹툰 작가들을 만나 "문화예술인으로 등록한 사람(예술인 고용보험 가입자)이 10만 명"이라고 했다. 10만 명을 기준으로 하면, 필요 재원은 연간 약 1000억 원이다.

이 후보는 △문화 예산을 전체 정부 예산의 2.3%까지 확대 △지역에서 문화예술 교육비로 쓸 수 있는 문화이용권 지급 △전국 3,501개 읍·면·동마다 문화마을 조성 △청년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1만 시간 지원 프로젝트' 실시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세계 최고 수준의 'K-콘텐츠밸리'를 조성하고, 미국과 앞다투는 문화콘텐츠 세계 2강 국가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성동구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JM, 우리가 원하던게 이거잖아’ 간담회에서 댄서들에게 춤동작을 배우고 있다. 뉴스1

비니 쓰고 안무도... "댄스, 정책 중요한 부분 될 것"

이 후보는 이날 오후엔 리아킴 등 안무가들과 만났다. 형광색 점퍼에 비니를 눌러쓰는 등 '2030 감성'을 장착한 채였다. "세계적 명성을 가진 분들을 만난다니 떨리기도 했다"며 '팬심'을 드러낸 이 후보는 이 후보는 20세 안무가 하리무를 따라 어색하게 춤을 추며 거리감을 좁히려 애썼다.

이 후보는 유명 안무가가 아니면 생계 유지가 어렵다는 토로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TV 댄스 프로그램이 인기를 끈) 지난해가 분기점이 될 것 같다"며 "댄스가 하나의 독립 장르로 인정받게 된 것 같고, 정부 정책에서도 중요한 부분으로 채택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댄스 강사 채용 문턱이 높다는 지적에 공감했고, 초·중·고교 수업에 스트리트댄스를 넣자는 제안에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고 호응했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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