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1호기가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경남 사천 공군제3훈련비행단 활주로를 이륙해 30여 분간 비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최초 비행을 통해 한국형전투기 개발이 비행시험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2천 여 회에 달하는 비행시험을 통해 비행영역을 확장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종 성능 확인 및 공대공 무장 적합성을 등을 확인하면, 오는 2026년 체계개발이 마무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KF-21이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세계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에 성큼 다가서게 됐습니다.
국산 첫 초음속 전투기 KF-21 첫 시험 비행 성공 -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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