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각종 원색적인 표현을 퍼부어가며 대북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표하고 북한에 자중을 촉구했습니다. ☞ 관련 기사 더 보기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빅맥' 단품을 4천6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올리는 등 68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4.8% 인상합니다. 지난 2월 17일 3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씩 인상한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가격을 또 조정했습니다. 버거킹, KFC 등 다른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도 최근 잇따라 추가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라권과 경북권,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는 경남권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습니다.
● '강제 북송' 수사 검찰,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탈북어민 강제 북송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2019년 11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북 라인·국가정보원 등에서 탈북 어민 2명의 합동 조사를 법적 근거 없이 조기 종료시키고, 귀순 의사에도 북한에 강제로 돌려보낸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4대강 사찰 관련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형준 부산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시민운동단체연대는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고는 박 시장에게 사법부가 면죄부를 준 것이나 다름없는 결과"라며 검찰의 항소를 촉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고받은 시간 등을 사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를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30대 핀란드 총리가 광란의 파티 영상이 유출된 후 마약 복용 의혹에까지 휘말렸습니다. 영상에서 핀란드말로 코카인을 뜻하는 말이 들렸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으나 산나 마린 총리는 마약 복용 의혹을 부인하며 필요하면 검사를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이지원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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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8/19 16:30 송고
[저녁잇슈]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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